대구지검 형사1부는 최근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수질 대기 등을 오염시킨 업체 1백1군데를 적발하고 대구성서공단 홍신산업대표 김정웅씨(56)등 3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대구이현공단 명화산업 대표 성모씨(43) 등 업주 6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35개업체는 대구환경관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업주 김씨 등은 최근 장마철을 틈타 폐수 9천여t을 하수구 등을 통해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