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부터 일요일인 17일까지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28∼33도의 낮최고기온 분포를 보이며 막바지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14일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 기간중 새벽기온은 22도 안팎을 유지하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초대형 태풍 「위니」가 괌 북서쪽 1천㎞ 해상에서 북상중이라고 밝히고 오는 19일경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