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민족문화관 기공식이 14일 오후 고려대 녹지캠퍼스에서 열렸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건립되는 민족문화관은 2천여평 규모에 기와 단청 등을 사용, 전통건축양식으로 지어진다. 洪一植(홍일식)총장은 식사에서 『민족문화관은 민족의 통일과 세계화라는 과제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민족문화를 더욱 깊이있게 탐구하고 한국학의 국제적 발전을 도모하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중앙학원 蔡汶植(채문식)이사장과 洪仁根(홍인근)상무이사 고려대 李起墅(이기서)서창부총장 丘秉參(구병삼)의무부총장 林熺燮(임희섭)대학원장 金興圭(김흥규)민족문화연구소장 金日秀(김일수)법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또 具滋暻(구자경)LG그룹명예회장 申勝敎(신승교)LG건설사장 서한샘 李世基(이세기) 韓灝鮮(한호선)의원 金敏熙(김민희)LG애드고문 尹在明(윤재명)한일친선협회장 李亮燮(이양섭)명신산업회장 토롤라야 러시아부대사도 자리를 같이했다. 〈금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