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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고양 파주일대, 농지-임야 투기조짐

입력 | 1997-08-07 07:38:00


경기 고양 파주 일대의 농경지와 임야 값이 최근 발표된 신도시조성계획과 함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이 지역 부동산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신도시 주변 농지는 최근 중산3지구가 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중산지구내 법곶동과 덕이동 일대의 농림지역은 지난해초 평당 10만∼15만원에 거래됐으나 요즘은 20만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오는 2001년에 들어설 예정인 국제종합전시장 부근 송포 장항동 일대 준농림지도 최근에는 평당 70만∼80만원을 호가해 1년사이 땅값이 2배 가까이 올랐다. 특히 일산신도시 동쪽의 일산구 풍동 일대 백마카페촌은 평당 1백50만원 이상을 호가해 「고양시 명동」으로 불리고 있다. 또 자유로 문발간이인터체인지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인 파주시 교하면 송천 와동 신촌리 일대 준농림지는 요즘 평당 60만∼70만원을 호가해 줄곧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일대는 자유로에 인접한데다 미니신도시와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투기조짐마저 일고 있다. 이밖에 탄현면 통일동산 근처와 임진강 주변지역도 서울에서 출퇴근이 가능한데다 전원주택단지로 인기를 끌면서 땅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때문인지 토지거래가 한산하던 파주시의 올해 상반기중 토지거래건수는 2천9백여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백여건 늘었다. 〈고양·파주〓권이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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