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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부산 건설안전관리본부 이재오 본부장

입력 | 1997-07-23 08:00:00


최근 부산시 1천2백여 기술직공무원의 집합체인 건설안전관리본부의 책임을 맡은 李在五(이재오)본부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라 기술직공무원의 명예가 실추되고 사기가 떨어져 있다. 그러나 공직자의 자세를 잃지 않고 매진할 때 시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술직의 경우 전문가적 노력과 생산성이 없을 때 도태된다고 지적하고 대규모 건설공사나 안전점검 등에 더한층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하반기 추진상황을 분석,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