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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水進院,日수출용 왕우럭 인공종묘 성공

입력 | 1997-07-16 09:26:00


국립수산진흥원은 15일 일본 수출용 고급 조개류인 왕우럭의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남해수산종묘배양장(장장 閔光植·민광식)이 지난 95년부터 왕우럭의 인공종묘 생산연구에 들어가 자연산 성어에서 알과 정자를 받아 인공수정을 통해 종묘를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남해수산종묘배양장은 또 봄철 채란에 성공, 사육기간을 가을에 비해 2배가량 단축시키고 생존율도 크게 높일 수 있게 했다. 〈부산〓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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