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돔 우럭 방어를 기르고 있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3리 영암축양장(대표 金雄淇·김웅기)이 초보자를 위한 바다낚시터로 개방됐다. 입장료는 없고 낚싯대와 미끼도 무료로 제공한다. 축양장이 바다와 바로 연결돼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 고기를 낚은 만큼 값(㎏당 1만3천∼1만5천원)을 지불한 후 그 자리에서 회를 떠 먹을 수 있다. 또 잡은 고기를 얼음을 채운 스티로폼 상자(1천5백원)에 넣어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0562―76―1188,9323 〈포항〓이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