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월곡지구 택지가 오는 22일부터 분양된다. 전북도공영개발사업단이 지난 95년 착공한 이 사업은 고창읍 월곡리와 교촌리 일대에 공공용지 3만7천평을 포함, 8만9천여평의 택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분양대상 용지는 단독주택지 3백32필지(2만4천3백평) 공동주택지 2블록(1만3백평) 근린시설용지 15필지(1천8백평) 상업시설용지 24필지(4천1백평) 공공시설 유치원 및 사회복지시설 5필지(7천3백평). 근린시설용지(평균 감정가격 평당 1백18만6천원)와 상업시설용지(평당 1백7만4천원)는 경쟁입찰을 통해, 단독주택지(평당 50만5천원)는 추첨을 통해 분양된다. 25일까지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신청받아 29일부터 8월1일까지 추첨 및 입찰을 실시. 〈전주〓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