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총재는 8일 가정과 여성문제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시제도를 포함한 교육문제는 남북문제에 버금가는 중요한 문제이자 21세기 국가적 생명산업』이라며 『우리 당은 대통령선거에서 입시제도를 포함, 모든 교육문제를 중요한 정책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 서울 강서구 등촌동 여성자원금고의 「일하는 여성의 집」을 방문, 여성취업교육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러분의 권리는 여러분 스스로 찾아야 한다』며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여성의 힘으로 만들어내면 여성의 힘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최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