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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목동 주부들과 간담회

입력 | 1997-07-07 20:05:00


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총재는 테마여행 「여성과 가정주간」의 첫 일정으로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801동 301호를 방문, 학부모주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외 학원폭력 성폭행 등 교육문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총재는 이 자리에서 『과외를 없애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교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누구든 대학에 들어가도록 하되 졸업은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며 『유아교육 탁아문제의 해결을 위해 구청 등 지자체에서 탁아소를 많이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최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