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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패튼총독 애완견 홍콩출국 연기
입력
|
1997-06-29 20:21:00
마지막 홍콩총독인 크리스 패튼의 애완견 「위스키」와 「소다」가 27일 프랑스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프랑스 항공사 승무원들의 파업으로 홍콩을 떠나지 못했다고. 패튼의 개들은 그의 집이 있는 프랑스 툴루즈로 갈 예정이었으나 프랑스 국내항공사인 에어 엥테르의 파업으로 파리 샤를 드골공항 동물보호소에 사흘간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돼 홍콩 출발을 연기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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