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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한미銀,후임행장 『외압반대』 자율선정 결의

입력 | 1997-06-12 17:39:00


한미은행 직원들은 12일 전직원들이 洪世杓행장의 외환은행장 선임으로 공석이 되는 은행장을 외압없이 은행 자율로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2천여명의 은행직원 전원이 은행장의 자율선임을 요구하는 연대서명을 해 이를 대주주사인 아메리카은행 삼성 대우는 물론 청와대 재정경제원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특히 직원들의 은행장 외부인사 선임 반대의지를 주주사 및 비상임이사들에게 전달한 결과 이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미은행은 이달중에 열릴 예정인 비상임이사회에서 金振晩전무가 후임 행장후보로 추천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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