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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내전 前대통령측 우세…수도 절반이상 장악

입력 | 1997-06-09 20:47:00


콩고 수도 브라자빌에서 지난5일부터 정부군과 드니 사수 응게소 전대통령 사병간에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응게소 전대통령측은 정부청사를 포함, 브라자빌의 절반 이상을 장악했다고 8일 주장했다. 브라자빌을 탈출한 외국인들도 응게소 전대통령측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92년 선거에서 파스칼 리수바 현대통령에게 패할 때까지 13년간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응게소 전대통령 휘하 사병은 5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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