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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국악콩쿠르/특상]학생부 거문고 서정곤

입력 | 1997-05-31 07:56:00


학생부 최고상인 특상을 받은 徐正坤(서정곤·18·국립국악고3년)군은 신쾌동류 산조를 연주해 영예를 안았다. 『감정표현이 풍부한 점이 장점』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한 서군은 『강약조절을 하면서 느낌을 시원시원하게 펼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특상은 전혀 예상못한 일이라면서도 『날아갈 것 같다』고 후련한 표정을 지은 서군은 『몸이 불편하신데도 밤늦게까지 레슨을 해주는 등 신경을 써준 스승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콩쿠르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이 아파 연습을 오래 할 수 없었던 것. 중2때 거문고를 시작했다. 〈유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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