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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美청년3명,표지판 장난삼아 뽑았다 실형

입력 | 1997-05-16 20:24:00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교통표지판을 장난삼아 뽑아버려 사망사고를 유발한 20대 청년 3명이 최근 살인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아 곧 27∼46년씩의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고. 이들은 작년 2월 한 교차로의 「일단정지」 표지판을 뽑아 근처에 버렸는데 이로 인해 승용차가 트레일러 전용도로로 잘못 접어들어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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