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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객 통행량 12일부터 조사…서비스 개선위해

입력 | 1997-05-11 09:45:00


서울시는 11일 버스 서비스 개선대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버스 승객 승하차 지점조사」(O/D조사)를 12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시내버스 4백48개 노선 전체를 대상으로 노선당 2대씩 선정된 표본버스에 2인1조의 공무원이 하루 3차례씩 11시간동안 탑승, 승객의 이동경로와 통행량등을 파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리본과 모자를 착용한 조사원들이 배포하는 설문지나 조사카드에 시민들이 성실히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