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亞日報社와 중국의 人民日報社는 올해 북경(4월)과 서울(9월)에서 각각 열리는 한중 축구 국가대표 정기전을 계기로 스포츠 행사의 공동 취재와 보도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양국의 문화교류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동아일보사와 인민일보사는 23일 북경 노동자 경기장과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양국 축구 국가대표 정기전에 서로 취재단을 초청, 공동 취재 활동을 벌입니다. 한국 축구협회는 지난해 중국 축구협회와 양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국가대표팀 정기전을 창설했으며 올해로 두번째가 됩니다. 양국을 대표하는 동아일보사와 인민일보사는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취재 협력 체제를 넓혀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