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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농촌진흥원,사과나무 節水 재배법 개발

입력 | 1997-04-17 11:51:00


물이 부족한 과수원의 사과나무에 지하에서 뽑아 올린 물을 파이프를 이용, 나무밑둥치에 한방울씩 떨어뜨려 주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북도농촌진흥원 과수연구팀에 따르면 7년생 나무의 경우 일주일마다 그루당 하루평균 6∼8시간동안 60∼64ℓ의 지하수를 공급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라는 것. 이 방법으로는 3백평당 4천8백ℓ가 소요되는데 이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시간당 15t을 뿌려주는 것에 비해 관수량을 68%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이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