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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마릿수 2백60만마리 유지…사료-비용지원 늘려

입력 | 1997-04-12 20:06:00


12일 농림부는 국내 사육 한우의 마릿수를 2백50만∼2백60만마리로 유지하고 쇠고기 소비량의 30%를 한우고기로 공급하는 방안을 올 상반기중에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또 연간 78만마리의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 3만가구의 개량농가를 지정, 송아지 사료와 인공수정 비용 등의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번식과 비육 사육을 함께 하는 일관사육 전업농가 5만가구를 육성하고 제주도에 「송아지 생산기지」를 만들기로 했다. 한우를 많이 키우는 마을에는 축사시설 설치자금을 지원, 공동목장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한우 번식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송아지 생산안정 제도를 조기에 도입하기로 하고 송아지 생산안정 자금으로 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간 총 4천4백7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임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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