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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필리핀男서킷]윤용일 1차대회 패권

입력 | 1997-02-22 19:52:00


[권순일 기자]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스타 윤용일(삼성물산)이 97필리핀남자테니스서킷(총상금 2만5천달러)1차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2번시드 윤용일(세계랭킹 2백19위)은 22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메모리얼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 밥티스트 퍼란(세계랭킹 3백86위)을 2대0(7―6, 6―0)으로 완파, 우승컵을 안았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첫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어렵게 따낸 윤용일은 2세트 들어 단 한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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