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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북한 중국대사에 萬永祥 내정

입력 | 1997-02-12 07:53:00


[북경〓황의봉특파원] 중국은 주(駐)북한 대사에 萬永祥(만영상·53)외교부 기율검사위원회 서기를 내정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최근 임기가 만료된 喬宗淮(교종회)대사의 후임으로 제12대 북한 대사에 발탁된 만대사 내정자는 외교부 간부사(司)사장(국장)을 역임했으며 92년 체코 대사를 지낸 후 93년부터 외교부 기율검사위 서기(부부장급)로 사정분야를 담당해왔다. 중국은 현재 북한측에 만대사 내정자의 신임장(아그레망)을 신청해놓고 있으며 만대사 내정자는 3월중 평양에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