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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EC社,세계 최대용량 4기가비트짜리 D램칩 개발

입력 | 1997-02-07 10:38:00


일본 NEC사는 6일 세계 최대의 기억 용량을 가진 4기가비트 D램 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NEC는 이 칩의 용량이 1만6천쪽의 신문이나 6시간 분량의 CD롬 혹은 24분간의 고화질 동영상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NEC는 이 칩을 이날부터 3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고체회로회의에서 소개한다. NEC는 이 칩의 개발에 2백억∼3백억엔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몇년간 연구를 계속해 칩의 크기를 더욱 줄인 후 오는 2000년 샘플을 출시하고 2002년경부터 본격적인 상용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NEC는 4기가비트 칩의 크기를 일반적인 칩의 절반으로 줄이면서 생산비용은 10분의 1밖에 들이지 않는 신기술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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