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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설연휴 전용차로-심야버스 늘려

입력 | 1997-02-02 16:29:00


[부산〓趙鏞輝기자] 부산시는 설연휴 교통대책과 관련, 오는 7∼9일 사흘간 동래구 온천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금정구 장전동 경부고속도로 입구 4.1㎞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다. 부산시내 17개 주요노선에는 임시시내버스 18대가 투입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양산 김해 진해 등 3개 묘지로 향하는 서면로터리 부산역 등 시내 주요지점 20개소에 임시정차장이 마련돼 4백40여대의 임시전세버스가 성묘객을 수송한다. 한편 남구 대연3동에 있는 카풀중개센터를 비롯, 시청 교통기획과와 각 구청의 교통행정과 및 민원창구에 「고향길 함께가기」 카풀중개센터(624―4777)가 설치돼 운영된다. 카풀방향은 △서부경남의 김해 창원 마산 진해 거제 △중부경남의 창녕 밀양 △동부경남의 양산 울산 △대구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강원도 등 7곳으로 도착지가 비슷한 지역은 동행이 가능하다. 시는 설 연휴기간중 시민생활과 직결된 상수도 진료문제와 각종 사고에 대비, 9개 대책반 3백명으로 구성된 비상상황반(460―2223, (야)460―2222)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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