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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테나]농구대잔치 MVP에 서장훈-정은순

입력 | 1997-01-24 20:14:00


[權純一 기자]「골리앗」 서장훈(23·연세대)과 「왕눈이」 정은순(26·삼성생명)이 96∼97 농구대잔치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서장훈과 정은순은 24일 대한농구협회 선거인단과 농구기자단이 실시한 투표에서 각각 소속팀을 올시즌 정상에 올려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만장일치로 MVP에 뽑혔다. 남자 대학과 남녀 실업 및 금융리그에서 1명씩을 뽑는 신인상에는 임재현(20·중앙대) 전희철(24·동양제과) 정서영(20·삼성생명) 이선형(20·국민은행)이 뽑혔다. 포지션별 「베스트5」는 남자부의 경우 센터에는 서장훈, 포워드에 현주엽(고려대)과 정재근(서울방송), 가드에 김승기(상무) 강동희(기아자동차)가 선정됐고 여자부는 센터에 정은순, 포워드에 한현선(삼성생명) 권은정(서울은행), 가드에 전주원(현대산업개발) 김지윤(선경증권)이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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