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내기를 좋아해 언제나 도박과 함께 지하비밀복권이 판을 치고 있는 태국에서 새해를 앞두고 지난 2주일 전부터 정부가 공식발행하는 복권도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고. 30일 이곳 언론 보도에 의하면 평소 복권을 잘 사지않던 사람들도 새해 운수를 시험하기 위해 복권을 사는 경우가 많아 거리의 복권 장수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가운데 매당 40바트(약1천2백원)하는 복권 값도 10% 이상 올라 45바트(1천3백50원) 또는 그 이상 가격에 암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특히 마땅한 선물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친구나 친지를 위한 선물로 값싼 복권을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며 어떤 회사들은 아예 복권을 대량으로 구입해 전사원들에게 새해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