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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마이클 존슨,「오웬스 상」선정

입력 | 1996-12-07 20:11:00


마이클 존슨과 게일 데버스가 7일 한햇동안 미국 육상을 빛낸 남녀 톱스타에게 주어지는 「제시 오웬스상」의 올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2백m와 4백m를 동시 제패하는 위업을 이뤘던 존슨은 이로써 3년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올림픽 여자 1백m 우승자인 데버스는 지난 93년 이후 3년만에 다시 상을 받아 재키 조이너 커시에 이어 두번째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