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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수터43곳 대장균 검출…4곳선 질산성질소 나와

입력 | 1996-12-02 19:59:00


「河泰元기자」 서울시내 등산로 사찰 유원지 체육시설주변 등에 있는 약수터 수질검사결과 상당수 약수터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2일 약수터 3백87개소에 대해 일반세균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6개항목을 검사한 결과 47곳(12.4%)이 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곳이 43개소였고 동작구 흑석동 집박골약수터의 경우는 어린이에게 청색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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