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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대 초호화 단독주택 첫선…한신공영,내달 분양

입력 | 1996-11-21 15:01:00


한신공영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20억원대 초호화 단독주택을 선보인다. 한신공영은 21일 종로구 평창동에 총 2천평 가량의 부지를 보유한지주와 손잡고 각 가구마다 2백평의 대지를 할애한 80평형대 고급 단독주택 10가구를 짓기로 합의하고 다음달부터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들어 주문주택팀을 신설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자투리 땅에서 주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중인 한신공영은 이 단독주택의 기본 분양가를최소 20억원 선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그러나 벽지 바닥재 욕조 등 실내에 들어가는 각종 마감재의 선택사양을 실시, 수요자들이 고급 마감재를 원할 경우 분양가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이밖에 서초구 서초동에 주상복합아파트 1백4가구, 강남구 논현동과 종로구 창성동에 원룸주택 총 33가구, 경기 양평 유명산 인근에 전원형 주택 18가구등을 분양중이거나 분양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등 공동주택 사업외 주택사업의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