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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이르 파병 1천명 규모 확정

입력 | 1996-11-16 10:26:00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이르 난민들에 대한 구호활동을 벌이기 위해 다국적군의 일부로 1천여명의 미군을 현지에 파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또 보스니아 평화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미군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유엔안보리가 자이르에 대한 다국적군 파병결정을 곧 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 등 다국적군은 병력수송작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