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씨(20사진)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내린 2015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임 씨가 처음이다. 우승 직후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임 씨는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 지금도 얼떨떨하다면서우승을 한다면 25세 이후에나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일찍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 씨는 이번 우승으로 2만5000유로(3000만 원)의 상금을 받고 스트라디바리우스 허긴스 4년 임차, 벨기에와 폴란드, 미국 등에서의 연주 기회도 갖는다.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