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일최대 주택임대회사 한국진출 타진

Posted February. 14, 2011 09:54,   

日本語

국내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본 최대의 주택 임대회사인 레오팔레스21이 한국 임대차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인 GS건설도 주택 임대사업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레오팔레스21 관계자는 13일 한국 임대차시장 진출의 수익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접촉해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임대차 관련 제도를 손질하는 내용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부동산업계는 국내 임대차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옮겨가고 인구 고령화와 1, 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형주택 수요가 급증하자 레오팔레스21이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형 임대회사가 늘어나면 개인 위주의 생계형 임대시장에서 기업형 임대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 김현진 leej@donga.com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