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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사이트 81곳 적발 방통위 37곳 이용해지 조치

성매매사이트 81곳 적발 방통위 37곳 이용해지 조치

Posted September. 17, 20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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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조장한 인터넷 사이트 81곳을 적발해 유해 정보 삭제, 유해 정보를 올린 이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이용 해지 조치 등을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적발된 사이트들은 유흥업소를 홍보하면서 성행위를 뜻하는 룸떡 2차 애프터서비스 등의 은어를 사용했고, 남녀의 음모나 성행위 이미지를 제공했다. 방통심의위는 81곳 중 37곳(46%)에 대해서는 이용해지 조치를 요구했고, 해외에서 운영되는 불법 한글제공 사이트 25곳(31%)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접속이 차단되도록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에 지시했다. 19곳(23%)에는 해당 정보의 삭제를 지시했다.



이지연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