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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6900억규모 카타르 고속도 공사 수주

대우건설, 6900억규모 카타르 고속도 공사 수주

Posted February. 03, 2017 08:39,   

Updated February. 03, 20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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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해외건설업계에 연초부터 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대림산업과 SK건설이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사업을 따낸 데 이어 이달에는 대우건설이 카타르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1일(현지 시간) 카타르에서 5억9000만 달러(약 6900억 원) 규모의 이링(E-ring) 고속도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부에 8.5km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왕복 4차로(4.5km 구간)를 8∼14차로로 확장하는 동시에 같은 너비의 고속도로를 4km 추가로 시공하는 것이다.



강성휘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