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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독일 품질조사서 각각 1-4위

Posted December. 19, 2016 08:32,   

Updated December. 19, 20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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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가 독일 품질조사에서 각각 1, 4위에 오르며 해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8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지가 발표한 ‘2016년 품질조사’에 따르면 평가 대상 20개 브랜드 중 현대자동차는 일본의 마쓰다와 공동 1위, 기아자동차는 일본 도요타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3위, 1위였다.

 3위는 미니, 6위는 볼보, 공동 7위는 벤츠와 오펠, 9위는 닛산, 공동 10위는 아우디, BMW, 다치아가 차지했다. 디젤게이트 논란으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공동 19위로 내려앉아 스코다와 함께 꼴찌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 품질조사는 독일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 브랜드들의 품질만족도, 10만 km 내구성 평가, 리콜 현황, 고객 불만, 정기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이은택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