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선수들이 6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미국과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환호하고 있다. 벨기에가 4-1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해 스페인과 4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7 시애틀=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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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벨기에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이 미국 축구 중계 사상 최다 시청자수를 기록한 거로 전해졌다.
8일(한국 시간) AP통신은 중계 방송사인 폭스스포츠를 인용해 “미국과 벨기에의 월드컵 16강전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축구 TV 중계”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경기를 3000만명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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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를 제외하면, 지난 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진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대회 32강전(포르투갈 2-1 승)이 시청자수 1110만명에 달했다.
이는 미국 내 영어권 시청자 수로는 역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한편 많은 이목을 끌었던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에서는 벨기에가 4-1 승리를 거뒀다.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이 32강전에서 퇴장을 당해 이날 경기를 뛸 수 없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한 통으로 징계가 유예되는 일이 발생해 더 큰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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