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AP=뉴시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군은 7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3척이 포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해군의 해상무역운영센터(UKMTO)는 피격 당한 유조선 한 척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영국 당국이 제공한 위치 정보에 따르면 세 건의 공격은 모두 오만 또는 인접한 아랍에미리트 해안에서 발생했다. AP통신은 해당 선박들이 오만 인근 항로를 이용하던 중 공격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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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측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란 국영 TV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경고를 무시하고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직접적인 공격 주체는 밝히지 않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