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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공 시위’ 불똥 튄 유노윤호…콘서트 장소 변경

입력 | 2026-07-07 17:27:00

당초 핸드볼경기장 예정했다가
시위 탓 변경…실내체육관으로



가수 유노윤호. 뉴시스


가수 유노윤호가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로 콘서트 장소를 변경했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오는 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콘서트를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변경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노윤호가 콘서트 장소를 변경한 건 올림픽공원 시위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노윤호 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 위버스콘 등도 장소를 변경하거나 운영을 축소했다. 가수 박서진은 콘서트를 취소했다.

공연장 변경에 따른 티켓 재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기존 예매 내역을 기준으로 좌석이 재배정된다.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오는 15일까지 취소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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