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박지성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축구 거버넌스 재편, 유소년 육성 체계 개선,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을 3대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논의한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K-축구 혁신위원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당초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신의 위원장 활동이 축구협회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며 유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최 장관은 위원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왼쪽부터),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최휘영 공동위원장이 6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6.07.06.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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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혁신위는 선거인단을 대폭 확대하고, 제도 개선 시간을 벌기 위해 회장 선거 일정을 연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안을 내놓진 않았다. 박 위원장은 “더 많은 축구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민주적으로 (차기 회장) 선거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대표팀 숙소를 나서고 있다. 2026.6.29 ⓒ 뉴스1
한편 박 위원장과 이영표 위원(현 축구 해설위원)은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확실히 선을 긋고 혁신위에 참가했다. 그렇지 않다면 혁신위 활동이 다른 쪽으로 해석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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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