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쿨리쉬 벨지안초콜릿 제품(왼쪽)과 기존 설레임 제품. 롯데웰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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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경쟁력과 자사의 생산·마케팅 능력을 결합한 아이스크림 ‘설레임 쿨리쉬’를 앞세워 국내 빙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롯데웰푸드는 3일 경남 양산공장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설레임 쿨리쉬의 판매 현황, 제조 공정 및 향후 육성 방향 등을 공개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일본 롯데의 히트 아이스크림 쿨리쉬를 국내 설레임의 하위 브랜드로 선보였다. 일본 롯데의 빙과 브랜드를 명칭과 스펙 그대로 도입한 것으로, 신동빈 회장이 강조해온 ‘원롯데’ 전략의 일환이다. 윤정은 롯데웰푸드 설레임 BM은 “롯데 그룹은 한국과 일본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별 니즈에 맞게 현지화해서 발전시키는 원롯데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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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그라사의 제빙 설비로 만들어진 약 5mm의 미세 얼음. 롯데웰푸드 제공
얼음과 아이스크림 믹스 배합 공정. 롯데웰푸드 제공.
최명완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지난 5월에는 패키지도 개선했다. 제형 특성상 장시간 쥐고 있으면 손이 시리다는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롯데웰푸드는 내포와 외포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고 질소를 충전하는 발포 단열 재질을 자체 개발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단열 성능 평가 결과, 기존 대비 손시림이 48% 완화됐다. 스파우트(용기) 구경 역시 기존 9mm에서 10mm로 11% 넓혔다.
설레임 쿨리쉬 벨지안초콜릿 제품(왼쪽)과 기존 설레임 제품. 롯데웰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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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확장에도 나선다. 방송인 기안84를 모델로 발탁하고, 오는 9월 5일 경기 하남에서 10km 마라톤 대회 ‘설레임 런 시즌2’를 개최한다. 러닝 TPO(시간·장소·상황)와 연계해 운동 후 쿨리쉬의 청량감을 직접 경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경남 양산공장 전경.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경남 양산=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