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대규모 재원 집중, 울산·대구·창원 잇는 부품 공급망 구축 레벨4 자율주행과 제조 AI 고도화로 글로벌 표준 선점 노려 항공 모빌리티·달 탐사 로버 등 우주항공 국산화 고삐 소형 원전·수소 발전 등 차세대 동력 인프라 수출 산업화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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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영남 지역을 차세대 기술의 중심축으로 삼고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도입을 비롯해 지능형 생산 공정 구축, 항공우주 및 친환경 에너지 부문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첨단 거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10년에 걸쳐 총 42조 원의 재원을 해당 지역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관련 행사에서 정부 부처 및 영남권 광역 지자체들과 함께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제 및 과학기술 관련 부처와 영남 지역 5개 시도가 동참해 뜻을 모았다.
현대차 자율주행 테스트카.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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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공정의 디지털 전환도 속도를 낸다. 오랜 제조 노하우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도입한다. 기계가 스스로 물류와 품질을 제어하는 구조를 만들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산이다. 업계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가 향후 제조 경쟁력을 판가름할 중대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의 영역은 지상에만 머물지 않는다. 미국 항공 모빌리티 전문 독립법인인 슈퍼널과 손잡고 차세대 항공기 개발을 국내에서 병행 추진하며, 로봇 기술을 이식한 달 탐사 장비 등 우주 부문의 핵심 기술 자립화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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