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스페인과 우루과이의경기, 스페인 관중들이 경기에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6.27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광고 로드중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기간 SNS에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넘쳐나면서 선수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스페인 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SNS 보호 서비스(SMPS)의 최신 조사 결과를 전했다. SMPS는 현재까지 600만 건의 게시물과 댓글을 분석했고 이중 22만5000건을 별도로 조사했다. 9만 건에 가까운 악성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18만 건의 혐오 댓글은 숨김 처리됐다.
특히 인종차별성 악성 댓글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별리그 기간 동안 업로드된 악성 게시물의 11%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담고 있었는데 이는 전체 악성 게시물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비해 3%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고 로드중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대표팀 주전 수비수 설영우를 둘러싸고 악성 댓글이 계속됐다.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직후 설영우의 소속사 스포트 프로젝트는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하겠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