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취임식 “7호선 청라 연장 지연 문제 해결” 신성장 동력으로 ‘AI-문화’ 꼽아
박찬대 인천시장이 1일 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인천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바이오 도시’로 굳건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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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61·사진)은 1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정 운영의 3대 원칙으로 ‘지속 가능한 시정’과 ‘여는 시정’, ‘키우는 시정’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우리 앞에는 민선 8기의 재정 실패와 정책 실패, 투명하지 못했던 은폐 시정을 정상화해야 하는 엄중한 과제가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지연 우려와 인천 1호선 송도 연장 무산 위기 등 직면한 현실을 피하지 않고 정확히 짚어 내 모든 위기 상황을 시민에게 보고드리고 꼬인 매듭을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생 회복과 시민 소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박 시장은 “시민의 지갑과 식탁, 청년 일자리와 주거비, 어르신 약값, 병원비,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단단한 민생 회복 프로젝트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이 묻기 전에 먼저 알리고 찾아가겠다고 강조한 그는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 에너지 산업을 꼽았다. 박 시장은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AI로 깨우고 인천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바이오 도시’로 굳건히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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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