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인생샷 명소로 떠오른 민둥산 돌리네. 정선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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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매월 추천 여행지를 선정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7월의 추천 여행지는 정선과 동해다. 정선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풍경과 전통문화의 감성을 품고 있고, 동해는 푸른 바다와 이색 체험이 어우러진 여름 휴양지의 매력을 보여준다.
정선 민둥산 돌리네서 인생샷
정선의 대표 추천 여행지는 ‘민둥산 돌리네’다. 이곳은 석회암 지형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낸 독특한 자연 경관으로 한국의 알프스로 불릴 만큼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의 표면이 함몰돼 형성된 접시 모양의 지형으로 젊은 여행객들의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7월 주말에는 민둥산역에서 돌리네 인근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돼 누구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예전에는 등산객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일반 여행객도 쉽게 찾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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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동굴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평균 10도 안팎의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 천연 에어컨 같은 피서지 역할을 한다. 금광의 역사와 광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여행의 마무리는 정선5일장에서 즐기는 향토 음식이다. 콧등치기국수와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수리취떡 등 정선만의 먹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동해시 제공
망상에서 하룻밤, 눈앞에 펼쳐지는 동해 비경
동해시의 망상해변과 추암해변은 여름철 대표 명소로 꼽힌다. 망상해변은 1.4㎞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이다. 서핑과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고 넓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자동차 캠핑장, 한옥마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어린이 물놀이장 등 가족 친화형 시설도 잘 조성돼 있다.
촛대바위를 품은 추암해변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 화면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며 인근 추암출렁다리에서는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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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여름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풍경과 정선아리랑의 감성을 만나고 싶다면 정선을, 시원한 바다와 역동적인 해양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동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