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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에 사람 2명이 탄 상태에서 트렁크 문을 열고 다리까지 내민 채 달리는 경차가 포착돼 논란이다. 트렁크 탑승자가 내민 다리에 번호판도 가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뭐하는 짓이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트렁크에 사람이 탄 채 주행했고, 다리로 번호판까지 가렸다”며 위험한 운전 행태를 지적했다.
첨부된 사진에는 승용차 트렁크가 열린 상태에서 두 사람이 트렁크에 탑승한 채 다리를 차량 밖으로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번호판 일부를 탑승자들의 다리가 가리고 있어 번호 식별도 어려운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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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사람을 트렁크에 태운 채 운행한 행위 역시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사고가 발생해 트렁크 탑승자가 다칠 경우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수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가린 것 아니냐”, “사고라도 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 “장난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