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3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도 달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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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 김도영이 시즌 24, 25호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김도영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과 4회 홈런을 쏘아올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SSG 왼손 선발 투수 김건우를 상대한 김도영은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슬라이더를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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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1-0 리드를 유지하던 3회말 1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린 김도영은 4회에도 대포를 가동했다.
KIA가 6-0까지 달아난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 번째 타석을 맞은 김도영은 김건우의 시속 144㎞ 초구 직구를 노려쳐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면서 시즌 홈런 수를 25개로 늘렸고,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24홈런)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울러 김도영은 오스틴, 박건우(NC 다이노스)에 이어 올 시즌 KBO리그에서 3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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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전에서 3개,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LG 트윈스전에서 2개씩, KT 위즈전에서 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SSG를 상대로만 홈런이 없었는데 이날 때려내면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