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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대표 이동훈·김형준)가 자사주 추가 소각과 대표이사 재선임을 확정하며 주주환원 확대와 책임경영 체제 강화에 나섰다.
크레버스는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형준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자사주 50만주의 추가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자사주 소각은 즉시 실행될 예정이며, 소각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이번 추가 소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을 넘어, 발행주식 수 자체를 줄임으로써 주주가치를 구조적으로 높이겠다는 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크레버스는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 40만주를 이미 소각한 바 있다. 이번 50만주 추가 소각이 완료되면 2026년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 90만주에 이르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말 발행주식수 대비 약 8%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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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는 김형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맞물려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초 김 대표는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재선임을 통해 수학사업부문의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끌게 됐다.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학·석사 출신인 김 대표는 20년간 수학사업부문의 핵심 보직을 거친 이공계 교육 전문가다. 2023년 6월 취임 이후 CMS영재관과 CMS 사고력수학을 중심으로 수학사업부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실제로 올해 1분기 CMS영재관은 재원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매출은 15% 이상 늘어나는 등 학령인구 감소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형준 대표는 “독보적인 입시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CMS영재관의 고성장과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겠다”며 “고등·유아시장 진출 및 가맹사업 확대로 성장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레버스는 강력한 자사주 소각 정책과 더불어 주당 500원 이상의 중간배당(배당 기준일 6월 30일)도 함께 추진한다. 전일 종가 기준 반기 배당수익률은 최소 5.3% 수준이며, 특히 배당소득세 면제 혜택이 있는 비과세 감액배당 구조가 유지된다. 크레버스는 이처럼 자사주 소각과 현금 배당을 병행하는 입체적인 방식으로 교육사업 성장의 성과를 주주환원으로 명확히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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