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발레단 내한 11~14일 LG아트센터 공연
11~14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한여름 밤의 꿈’은 에크만이 안무를 맡고 도르트문트 발레단이 공연한다. 지난해에는 에크만의 작품 ‘해머’가 국내에 소개돼 강렬한 에너지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전 작품이 ‘과도한 자아를 망치로 두드린다’는 개념적 주제를 갖고 있었다면, 이번 공연은 여름 축제와 로맨틱한 꿈 등 서사를 따라가는 구성이라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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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만 안무가는 “꿈은 무엇이든 이뤄질 수 있기에,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최고의 공간”이라며 “머리가 없는 사람, 공중에 떠오르는 테이블 등 상상력을 마구 펼쳐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저 역시 어릴 적 매년 하지 축제를 즐기며 자랐는데, 일 년에 한 번씩 모여 메이폴 주변에서 춤을 춘다는 게 참 신기한 일이라는 점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작품을 통해 관객을 스웨덴 사회 한가운데로 데려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싶었다. 다른 세계를 들여다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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