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이바오 출산 이어 하루 뒤 중국에서도 출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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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여동생이 탄생한 가운데 비슷한 시점에 중국에서도 올해 첫 아기 판다가 태어났다.
11일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31분께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서 어미 판다 ‘언언(恩恩)’이 아기 판다 1마리를 출산했다.
6살짜리 판다인 언언은 지난 1월 중순께 자연 교배에 성공해 지난달 초에는 식욕 감소 등 출산 전에 보이는 행동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4일 새벽에 사육사 등의 보호 속에 자신의 첫 새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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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언언은 출산한 것은 처음이지만 매우 강한 모성을 보여주면서 비교적 순조롭게 새끼를 물고 보호하는 등 양육 행위를 했다”며 “직원들은 갓 태어난 새끼의 몸집이 크고 울음소리가 우렁차며 활기가 넘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센터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한국의 새끼 판다 소식도 전했다.
센터는 “한국 삼성 에버랜드에 사는 우리나라 판다 ‘화니(한국명 아이바오)’가 3일 오전 10시53분(현지 시간) 170여g의 암컷 새끼 1마리를 출산했다”며 “해외에 있는 판다가 올해 낳은 첫 새끼”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전문가 왕핑펑이 화니의 출산을 위해 특별히 한국에 갔다”며 중국 측이 전문가 현지 파견과 온라인 전문가팀 구성 등을 통해 아이바오의 출산 전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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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연이은 출산 소식에 중국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판다보호연구센터의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에 “바오 가족 예쁜 공주 하나 더 탄생한 것 축하하고 에버랜드 사육팀도 수고했다”, “아이바오네 넷째 공주가 진짜 반장”이라는 등 호응을 나타냈다.
[베이징=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