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파트너들 하반기·내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바쁠 것”
[타이베이=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컴퓨텍스 2026‘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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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위상을 비교하는 질문에 “둘 다 모두 특별하다”고 답했다.
2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대만 타이페이에서 한국 협력사들을 위한 ‘감사 만찬(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 반도체와 AI 생태계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같은날 엔비디아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타이페이’에도 참석했다.
황 CEO는 ‘한국과 대만 반도체 위상을 비교하는 질문에 “굳이 한국과 대만 중 하나를 골라야 할 이유는 없다. 서로 비교할 필요도 없다”며 “대만은 정말 특별한 곳이고, 한국 역시 마찬가지로 특별하다. 둘 다 모두 특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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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늘 만찬에는 LG, 네이버, 두산뿐 아니라 한국 스타트업들과 반도체 파트너들도 함께했다”고 했다.
황 CEO는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다. 인구 규모에는 한계가 있지만 거대한 상상력과 창의력, 야심을 가지고 있다”며 “AI와 로봇 기술이 성숙해지는 지금이야말로 한국의 야심을 기술로 증폭시킬 수 있는 완벽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엔비디아도 한국 투자 확대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GTC를 서울에서 개최할 가능성‘에 대해 “한국이 GTC 개최를 원한다면 반드시 가서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발원지라고 언급한 뒤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 초기부터 한국은 내 마음과 매우 가까운 곳이었다”고 했다.
황 CEO는 오는 5일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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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