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전경.(삼양그룹제공)
이번 인수합병(M&A)은 삼양사가 일본법인을 통해 도레이와 미쓰이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소다 아로마틱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인수 관련 행정 절차와 업무 조정 등을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약 410억 엔(약 3900억 원)이다.
1915년 설립된 소다 아로마틱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향료·향장 전문기업이다. 식품의 향과 풍미를 구현하는 향료와 향수, 화장품 등에 쓰이는 향장 등 아로마케미컬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 7개의 생산기지를 갖추고 글로벌 고객사 1000여 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제품, 차(茶), 커피에 쓰이는 향료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해 일본 5대 향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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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